작년 브랜드 대상 수상한 대우 푸르지오 올해 더욱 빛나
대우건설 세계가 인정한 건설기술, 주택건설에 온힘 쏟아

대우건설이 국내 주택경기의 새로운 힘을 쏟아 붓고 있다. 특히 나날이 높아지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저소비 고효율 에너지주택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대우건설이 작년에는 국내 최초로 ‘그린통합스위치’를 개발해 화재가 된 바 있으며, 올해부터 공급되는 전국의 푸르지오 아파트에 적용할 예정이어 향후 푸르지오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저렴한 유지비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측은 그린통합스위치에 대해 온도조절기, 조명스위치, 대기전력차단 스위치와 실시간 감시 등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시킨 컨버전스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통합스위치는 난방 온도 조절 및 외출 설정 기능, 조명 온·오프 기능은 물론 가정 내에서 낭비되고 있는 대기전력을 차단, 연간 약 10% 정도로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모든 기능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돼 사용자가 언제라도 에너지 절감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부의 LCD창에는 각 실의 조명 전력량과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 전력량이 합산돼 표시되는데, 이는 가정 내에서 눈으로 각 실의 전체 소비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스위치라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콘센트의 전원을 직접 제어해 손쉽게 차단하고 복귀시킬 수 있으며, 기본 설정 값 이하로 대기전력량이 떨어질 경우에는 자동으로 전력이 차단되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그린통합스위치는 상시전력용 콘센트가 별도로 구분돼 있어 냉장고, 전기밥솥 등은 모니터링 하지만 차단은 하지 않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0년까지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다”며 “우선 올해까지 에너지 절감률 50%인 아파트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푸르지오’의 가치와 프리미엄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는 아파트 소비층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의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1위, 한국표준협회의 ‘2008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아파트 부문 1위’에 선정되는 것만 보아도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라는 평가가 낯설지 않다.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의 주거철학을 담은 아파트 브랜드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해 친환경, 건강아파트 건설에 앞장서온 대우건설 아파트 이미지에 가장 잘 맞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를 통해 다양한 주거상품개발과 고객만족으로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결과 푸르지오 아파트가 친환경적인 공간과 입주자의 건강까지 생각한 아파트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외관, 특화된 조경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주거상품을 개발, 푸르지오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로 인정, 국내 제일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안산 재건축단지 ‘아파트유지비 기존 비해 반으로 확 줄듯’
‘푸르지오’ 덕에 안산 재건축 프리미엄 기대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의 초지동과 원곡동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곳에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 8월 6일 초지1연립재건축을 필두로 초지상연립재건축이 일주일 간격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오는 10월로 예정하고 있는 시공사선정에서 조합원들의 염원을 실은 높은 재산가치 상승과 저에너지 고효율의 친환경 웰빙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특히 안산에 공급한 1~9차 고잔푸르지오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노하우를 담아 안산 최적의 중심지라 볼 수 있는 단원구 초지동과 원곡동 일대 연립재건축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분양=프리미엄 극대화라는 공식을 이곳 재건축아파트에 적용,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이곳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그린통합스위치’를 적용한다는 계획이어 향후 아파트 유지비에도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린통합스위치는 다양하고 똑똑한 기능이 통합된 콤팩트한 사이즈로 모든 조작이 터치방식으로 이뤄져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사용상의 편리성을 더한다”며 “특히 안산에 공급되는 재건축아파트에 본 시스템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이곳 재건축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상승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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