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학의지구 연말 준공, 황산 옥동지구 등 163ha 착공

해남군이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밭기반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해남군청사

현산 학의지구와 옥천 조운지구 60.4ha는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며, 신규로 착수하는 황산 옥동지구와 북일 금당지구 163.4ha는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최근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밭 기반 정비사업은 배수로 정비와 농로확포장, 저류조 설치 등 농업인 편의와 영농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고나면 농업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주민친화적인 친환경 농업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주민들의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1994년부터 8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체 밭 면적 1만 2,364ha의 28%인 3,226ha에 대한 밭 기반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