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청담점, 도곡점에서 100통 한정수량 판매 ..판매 수익 일부는 소아암 환자 기부

명품 멜론을 10년 이상 재배해온 명인농부들과 강레오 셰프가 함께 키운 곡성멜론을 지난 12일 ~ 13일, 2일간 SSG 청담점과 도곡점에서 각 100통씩 한정판매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MASTER’s CHOICE 곡성멜론은 강레오 셰프와 멜론재배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곡성멜론(주) 오현수 대표, 곡성농협 공선회 문승헌 회장 등 멜론명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곡성군 기후에 가장 적합한 “미라클” 품종을 자연농법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 하였으며,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의 전문 선별사들이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사용, 강례오 셰프가 직접 재배한 1,200통의 멜론 중 최고의 품질 200통을 엄선하여 판매 했다.

2018년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단장 김재만)과의 MOU를 통해 멜론워터를 개발한 강레오 셰프는 개발과정에서 곡성멜론의 맛과 향에 반해 곡성멜론을 직접 재배하기로 결심하고, 2019년 3월부터 4개월간 서울에서 곡성까지 매주 2일 이상 내려와 곡성 명인농부들에게 재배기술을 전수 받아 명품멜론을 재배했다.

특히, 이번에 SSG 청담점, 도곡점에서 판매하는 멜론은 프리미엄에 걸맞게 특별 제작한 1입 박스에 넣어 판매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소아암 환자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MASTER’s CHOICE 곡성멜론에 대해 대형유통업체 및 해외시장에서도 관심도가 높지만 농식품 명품매장이라고 할 수 있는 SSG 도곡점과 청담점에서만 한정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자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멜론의 우수성과 품질을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이며, 앞으로도 멜론 생산농가의 소득향상 및 도시민들에게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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