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관악구청장이 결정요청한 관악구 봉천동 1627-1번지 일대 91,796㎡에 대한 ‘낙성대주변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심의·가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지구단위계획안이 가결됨에 따라 서울대학교와 가까운 지역적 여건을 감안해 교육 및 연구시설 등이 권장용도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서울대학교 연구시설들이 서울대 밖으로 이주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구역 내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을 권장용도로 지정했다”라며 “이 지역이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과학연구관 및 관악영어마을, 벤처기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서울시 남부지역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의 중심지로서 변모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상지는 남부순환로변의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낙성대길을 통하여 서울대학교로 연결되고, 인접하여 서울시 제3영어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 및 연구시설의 입지가 용이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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