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석방된 황하나가 심경을 밝혔다.

19일 석방된 황하나는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대중에 사과했다.

이날 황하나는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 죄송하다"며 뒤편에 서 있던 수원구치소 직원에게 고개 숙이기도 했다.

논란이 된 '아버지, 경찰청장 베프'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을 피한 뒤 가족과 현장을 떠났다. 

앞서 이날 오전 수원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하나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20만560원, 보호관찰 및 약물치료 등을 선고했다.

황하나는 구속된 이후 지금까지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선처를 호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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