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 주택법 의제처리 제1종지구단위계획(안) 사전자문

서울 마포구 신수동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44가구를 포함한 총 465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신수동 91-90번지 일대 15,814㎡ 주택법 의제처리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자문했다고 밝혔다.

자문내용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으로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의 낙후된 지역개발과 기성시가지 도시환경 정비 및 서울시 역세권에 주변 전세가의 80%이하로 무주택 서민이 거주할 수 있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이 포함돼있다.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절차 후 공동주택 총465세대(일반분양 321세대, 장기전세주택 14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본 대상지는 서울시 중서부 한강하류 연안에 입지한 지역으로서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역세권 반경 500m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선도로인 독막로(30m)와 접하고 있어 도심부로의 접근이 용이 및 주변에 기개발된 공동주택이 다수 입지하고 있어 개발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결정으로 대상지는 주거 및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광흥창역 역세권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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