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태풍 위치에 관심이 쏠린다.

태풍 위치는 현재 진도 서남서쪽 3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다. 시속 15km로 북동진중이다.

현재 태풍 '다나스'의 중심기압은 990헥토파스칼, 또 중심 부근에서는 초속 19m의 바람이 불고 있다.

KT는 19일부터 네트워크관제센터에 ‘5호 태풍 다나스 재해대비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비상운용체계를 가동하고 전국 재해대책상황실을 함께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태풍 위치 및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남부지방이 주요 피해지역으로 예상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 자재를 준비하고 취약시설 사전 점검 및 보강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통신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 한 직원은 “5호 태풍 다나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며 태풍으로 인한 어떠한 통신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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