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황주연 고향 주민들 인터뷰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명수배 1번인 살인 피의자 황주연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제작진은 황주연의 고향으로 찾아갔다. 마을 주민은 “옛날에 사고쳤다고 말은 들었는데 10년이 지났다. 이민 갔다”며 오히려 그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어 한 주민은 “정말로 안쓰러워 죽겠어. 논도 다 갈아주고 모도 다 심어주고, 이 동네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황주연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건실하게 농사를 지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주민은 “부부간에 싸우지 않고 잘 살았다. 사람 죽이고 그럴 애가 아니다. 어쩌다 한 번 때린 게 실수가 된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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