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학폭논란해명, "절대 사실이 아니다"

▲ (사진=아프리카TV 갈무리)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BJ 쯔양이 학폭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BJ 쯔양은 23일 학교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쯔양은 이날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항상 먹방으로 만났는데 오늘은 먹방과 전혀 관련 없는 저 쯔양 박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쯔양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경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쯔양 동창생 과거 폭로’라는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쯔양은 "방송하면서 한번도 숨기지 않고 몇차례 얘기 했었는데, 학창시절 호기심에 친구들과 몇번 술·담배를 한 것은 맞다"면서도 "다른 분들을 속일 생각 없었고, 방송하면서 솔직하게 말씀 드리기도 했었다. 어릴 때 실수였고 현재는 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건 누가 뭐래도 제가 잘못한 것이 맞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학교를 1년 쉬었다고 전에 말씀드렸는데, 제가 중학교 때 많이 소심해서 적응을 못해서 쉰 것"이라며 "쉬면서 해외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를 증명할 자료도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에 대해 쯔양은 "제가 학교폭력 피해자였고,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가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수군거림 등 피해 때문에 잠시 학교를 옮겼었고,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간 뒤 다시 다니던 학교로 복귀했다"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미성년자 시절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를 했다는 주장은 어떤 상상력으로 만들언 낸 허구인지 (모르겠다)"라면서 "사실이 절대 아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쯔양은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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