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로빈장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팀 K리그와 유벤투스와의 경기는 더페스타가 주관했다. 이 더페스타의 CEO가 로빈장이다. 

이번 친선경기에서 호날두는 근육 이상을 호소하며 출전하지 않고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경기에 앞서 예정됐던 팬미팅과 팬싸인회 행사에도 컨디션 관리를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6만5천 관중은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에서 유벤투스와 주최측의 계약 사항에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해야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 절차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더페스타 로빈장을 언급하며 "지금 어디에 있나?", "계약을 대충대충 하니 이런 일이 발생하지", "대국민 사기극 벌인 게 아닌지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 "로빈장 은 교포인가요?", "6만명이 우롱당했다" 등 불쾌한 심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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