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수욕장을 찾아 아동 31명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고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캠프’ 공모에 담양군 드림스타트가 신청·선정되어 참가하게 됐다. 

▲ 담양군 드림스타트, ‘2019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

캠프기간 아동들은 선정된 타 지역 청소년 총 120명과 함께 고성 삼포해변 소나무 아래에서 캠핑을 하며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생존수영 등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24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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