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께 시공사선정총회 개최 예정

안산시의 재건축사업지 중 한 곳인 원곡연립2단지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금일(19일) 받을 예정으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깃발을 꽂게 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원곡연립2단지는 19일인 오늘 조합인가를 낼 예정이다”고 밝혀 지난 달 27일 창립총회 후 약 20여일 만에 얻은 쾌거로 보인다.

이에 대해 원곡연립2단지 재건축조합 박세영 조합장은 “재건축사업의 진정한 시발점인 조합설립인가를 받음으로서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후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지금 이곳 연립단지 재건축이 초지1단지와 상단지가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곳 사업지의 추이를 지켜본 후 오는 12월 경 시공사를 선정하는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곳 원곡연립2단지는 단원구 원곡동 838일원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대지면적 6만4810㎡의 대지에 61동 996세대로서 향후 1145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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