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2월 2 주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0%, 신도시 0.00% 인천 0.01%를 기록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1%, 신도시 0.02%, 인천 0.02%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구정 이후 전주에는 별 반응이 없었지만 이번 주 들어서는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가격이 맞으면 간혹 거래도 된다.

전세 시장은 물건 부족이 여전하다. 신혼부부, 학군수요 등 수요가 꾸준해 이번 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매매=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0.0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구리시(-0.01%), 고양시(-0.01%), 군포시(-0.01%), 부천시(-0.01%) 등이 내렸고 안양시(0.03%), 광주시(0.02%) 등은 올랐다.

매매가 변동 상하위 5개 지역=광주시는 매물이 많지 않고 구정 이후 문의가 증가해 매매가가 올랐다. 초월읍 우림푸른마을 82㎡는 200만 원 오른 1억6,000만~1억7,000만 원이고 신일드림빌 102㎡는 300만 원 오른 1억6,500만~1억7,000만 원이다.

신도시는 0.00%로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산본(-0.03%)은 내리고 중동(0.01%)은 올랐다.

산본은 급매물에 거래되면서 소폭 시세가 내렸다. 산본동 금강주공9단지1차 56㎡는 500만 원 내린 1억2,500만~1억3,500만 원이다.

인천은 0.01% 상승했다. 남동구(0.05%), 연수구(0.03%) 등이 올랐다.

남동구는 명절 지나고 문의가 많아졌다. 매수세가 늘자 매도자들은 매물을 회수하는 경우도 늘었다. 만수동 주공2단지 89㎡는 300만 원 오른 1억6,000만~1억8,500만 원이고 주공11단지(유신주공) 82㎡는 200만 원 오른 1억4,300만~1억6,500만 원이다.

전세=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1% 올랐다. 구리시(0.04%), 남양주시(0.03%), 용인시(0.02%), 고양시(0.01%)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 변동 상하위 5개 지역=구리시는 소형 아파트 위주로 전세 물건이 부족하다. 중대형은 그나마 물건이 있는 편. 인창동 아름마을LG 79㎡는 1,000만 원 오른 1억6,500만~1억8,000만 원 선.

신도시는 0.02%. 평촌(0.03%), 분당(0.02%), 산본(0.01%) 등이 상승했다.

평촌은 신혼부부 등 수요가 증가해 전세 물건이 부족하다. 산본동 백두극동 115㎡는 500만 원 오른 2억6,500만~2억8,500만 원이다.

인천은 0.02% 상승세를 보였다. 서구(0.05%), 남동구(0.04%)가 올랐다.

서구는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가가 올랐다. 불로동 퀸스타운신명 79㎡는 500만 원 오른 8,500만~9,000만 원이고 신현동 e-편한세상하늘채 109㎡는 250만 원 오른 1억7,000만~1억8,000만 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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