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지연수가 이혼까지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지연수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지난 6년에 걸친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이날 지연수는 "결혼 직후 일라이 인생을 망쳤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며 "결혼 후 6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가끔 심한 말을 듣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혼 생각을 해봤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햇수로 9년 차다. 헤어지고 싶고 이혼하고 싶은 순간은 이 남자와의 사랑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항상 주변 사람들 때문이었다"며 "서로 간의 문제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지연수의 11살 연하 남편인 가수 일라이가 깜짝 출연했다. 일라이는 근황에 대해 "새로운 일을 준비하며 육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연수-일라이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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