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장윤정이 과거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장윤정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숙과 박나래가 장윤정에게 “미스코리아니까 고백도 많이 받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윤정은 “저는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무용만 했다”라며 “나도 그런 거 해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 때는 그런 게 없었다. 예전에 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쪽지로 대시를 받고 그런 일이 자주 있었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쪽지 같은 건 받았지만 초콜릿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은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미스코리아 역사상 대단한 기록을 남긴 전설의 미스코리아다. 당선 이후 ‘‘KBS 토요대행진’, ‘KBS 밤과 음악 사이’ 등 당대 유명 프로그램들의 진행을 맡으며 80-90년대 국민 MC로서 큰 활약을 펼쳤지만 돌연 미국행을 택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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