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존자원인 강빛마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사업’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강빛마을을 활용한 혁신프로젝트 사업’이 ‘2019년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군의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 절차를 걸쳐 선정한 것으로 올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2천 8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 곡성군, 강빛마을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한 자연 속에 은퇴자 마을로 조성된 죽곡면 강빛마을의 시설과 현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은퇴자라는 인적자원을 융합하여 인문학 강의와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내 부존자원의 가치를 재확립하고 활용도를 높인 점과 강빛마을을 중심으로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이 지역혁신협의회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동시에 군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 내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혁신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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