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 전수조사 실시, 자진 신고 시 과태료 경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월 5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함으로써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행정기관에는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무안군청

중점적으로 정리할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불명자,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확인 ▲동일 주소지내 2세대 이상 구성세대 중 허위신고 여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조사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읍·면·출장소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등록 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최고 및 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실조사를 위해 담당공무원 및 마을이장이 세대를 방문할 경우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사실조사 기간 중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지적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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