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_영상 캡쳐

16일 어린 자녀가 차에 타고 있음에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던 제주도 카니발 사건, 이 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참여인원이 6만명을 넘어 6만1700여명을 넘기고 있다.

청원글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국민의 한 사람과 그의 가족들이 당한 사건들에 대한 것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16일 제주도에서 흰색 카니발 차량이 무리하게 끼드어는 일이 벌어졌다. 이 때 끼어들기를 당한 아반떼 찰양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끼어 든 것에 대한 항의의 말을 내뱉었다. 아반떼 차량에는 운전자 외에도 그의 부인과 두명의 어린 아이(5세, 8세)도 타고 있었다.

한데 문제는 카니발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더니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큰 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현재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카니발 운전자가 심각한 끼어들기 수법인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다가 칼치기를 당한 운전자가 항의를 하자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