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인문학 시낭송 배우기 강좌 열어

담양군 창평면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시낭송 배우기 수업이 열린다.

창평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창평면사무소 내 문화의집에서 ‘2019 인문학 시낭송 배우기’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2019 인문학 시낭송 배우기’강좌

박성애 시인(시문인협회원)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기본적인 발성 연습으로 시작해 마지막 시간에는 ‘진달래꽃(김소월)’ ‘풀꽃(나태주)’ 등 주옥같은 명시(名詩)들을 직접 낭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를 주최한 창평면 주민자치회 강순임 회장은 “인문학 특구에 걸맞게 지역민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가꿔주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선비의 고장, 슬로시티 창평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좌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평면사무소(061-380-379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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