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일 제 872회 행복드림 로또 추첨 결과 '2·4·30·32·33·43'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9'다.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2억 6271만원씩 받는다.

이날 황금손은 고종 손자 이석씨가 진행했다. 황금손이란 '만지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하는 미다스의 손'처럼 황금손이 닿는 곳에서부터 복권기금의 목적인 '나눔'과 '베품'이 퍼져나간다는 의미이다.

이석 씨는 "전국을 다니면서 강의를 하고 있다. 왜곡되고 잘못된 역사를 우리 국민들에게, 신세대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근황에 대해 전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올해가 3·1일 운동 100주년 기념이다. 이석 선생님에게도 특별하겠다"고 말했고 이석 씨는 "금년 3월 1일 덕수궁에서 광화문 거리를 3·1 혁명 기념 100주년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가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재현을 했다. 아주 눈물겨운 행동이었다"라며 "국민 여러분 우리는 행복하기 바란다. 건강하시고"라고 말했다.

한편 로또 판매시간은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추첨일인 토요일에는 오후 8시에 판매가 마감된다. 이는 원활한 당첨자 파악을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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