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초등학생 대상 1인당 최대 10만 원

무안군(군수 김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초등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아동들의 의료비지원 사업을 위해 18곳의 치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치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의 예방진료와 충치치료, 발치, 신경치료, 레진치료, 보철의 치료진료 등으로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초등학교 졸업까지 매년 지원한다.

▲ 무안군, 저소득층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의료비 지원 방식은 저소득층 아동이 원하는 치과 병․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나면 무안군 보건소에서 치과 병․의원으로 치료비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평생구강건강을 향상시켜 학교 및 가정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보건소 구강보건실(☎ 450-5027, 450-5053)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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