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수목드라마 ‘미스터기간제’가 8월 21일 방송에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이기며 비지상파 수목 드라마 1위 자리에서 질주하고 있다.  이날 ‘미스터기간제’ 시청률은 3.2% (TNMS, 유료가입)을 기록했는데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시청률 2.5% 보다 0.7% 포인트 높았다.

‘미스터기간제’는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한 속물 변호사 기무혁역에 윤균상이 출연하고 있고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 역에 정경호가 출연하고 있다.

‘미스터기간제’는 지난 7월 31일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첫 방송을 시작했을 때 시청률 2.8%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시청률 3.5% 보다 낮은 시청률로 밀렸지만 다음날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2회때는 ‘미스터기간제’가 동일 시청률 3.2%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3회 방송 8월 7일 부터는 비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 자리가 역전되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시청률 2%대로 하락하고 ‘미스터기간제’는 시청률 3%대로 상승 안착하면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8월21일 7회 방송까지 지속적으로 두 비지상파 드라마 간의 간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OCN ‘미스터기간제’는 50대 여자가 시청률 4.4%로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고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40대 여자가 시청률 4.1%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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