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태인, 오는 31일 경매특별강의 개최

부동산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이 부동산경매 특별강의를 개최한다.

특별강의는 오는 토요일(31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사로는 설춘환 세종사이버대학 겸임교수와 한국세관공매정보 김바울 대표가 나선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입찰경쟁이 치열한 ‘아파트경매’와 비과세 고수익 실현이 가능한 ‘부실채권’, 소액 재테크의 블루오션으로 새로이 떠오르는 ‘세관공매’ 등 3가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아파트는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입찰에 필요한 제반 정보분석 난이도 역시 높지 않은 물건이 많아 경매 초심자 위주의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부동산이다.

그러나 선순위임차인이나 유치권 등 특수권리를 간과한 채 입찰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기 때문에 방심해선 안되는 물건이기도 하다.

‘NPL’ 이라는 단어로 잘 알려진 부실채권 역시 비과세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파생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금융권 수준의 채권관리 스킬이 필요하고 실제 경매로 넘겨 낙찰에 이르기까지 변수가 많아 섣불리 투자에 나섰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이번 특강에서는 아파트경매나 부실채권 투자가 무조건 좋다는 내용보다는 투자에 나서기 전 유의할 부분과 실제 투자과정에서 놓쳐서는 안 될 주요 포인트를 짚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소액 재테크 수단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세관공매 강의에서는 진행절차에 대한 소개와 실제 낙찰을 통해 수익을 낸 사례들이 소개된다.

세관공매란 의류나 장신구, 자동차 등 소비재뿐만 아니라 모피원단, 가구자재, 공장설비 등 중간재, 의료기기 및 생산장비에 이르기까지 수입 과정에서 관세나 부가세를 내지 못해 압류된 물품이 일정기간을 거쳐 공개입찰로 판매되는 것을 의미한다.

세관공매는 기본적으로 세관에서 진행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전자입찰도 가능하고 물건에 따라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전업 투자자는 물론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에 참석하고자 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금요일) 오후 6시까지 태인 홈페이지에 접속, 직접 신청하면 된다. 수강비는 사전접수 시 3만원이며, 현장 접수 시에는 4만원이다. 교재는 접수 확인 후 무료로 제공되며 당일 현장에서는 부동산태인의 경매정보이용권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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