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을 초월하여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

‘13년 하반기에 시작된 해외취업 청년에게 초기 정착지원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해외취업 성공장려금’의 신청 절차가 6월부터 대폭 개선된다.

ㅇ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정부3.0 시대,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본인의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경우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이용하여 관련 제출 증빙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

‘해외취업 성공장려금’은 실력에 열정을 더해 스펙을 극복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지만 일부 증빙서류가 해외에서 준비하기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①근로계약서 및 재직증명서, ②건강보험증 사본 및 납부확인서(영수증), ③취업비자 사본, ④본인 통장 사본, ⑤가족관계증명서 등 특히 해외 현지 인터넷 환경이 열악하여 부모 및 본인의 건강보험증 사본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영수증) 등 제출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재직증명서와 근로계약서는 대사관 방문을 통한 확인 또는 아포스티유 공증*이 필요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다.

국가 간 협약을 통해 ‘상대국 외교부의 확인’만으로 공문서가 사실임을 확인하는 절차, 정부 3.0시대, 공단은 이러한 청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하여 증빙서류 제출 및 확인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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