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위원회인 ‘희망찬가’ 중심으로 체계적인 활동 펼쳐나갈 것

▲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데이, 이에이치씨(EHC), 유진저축은행 등 유진그룹 계열사가 후원하는 가족뮤지컬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바다 대모험’ 공연의 한 장면>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유경선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유진그룹은 일회성이나 단발성이 아닌 사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진그룹은 올해 첫 행사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이 기부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에도 주로 연말에 관심이 높은 기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자는 뜻으로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유진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인 ‘희망찬가’를 출범시켰다. 유진그룹은 희망찬가를 통해 계열사인 이에이치씨(EHC)가 에이스 홈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경로당 두 곳을 선정해 유진홈데이의 직원들이 시공노하우를 활용 노후시설을 수리하고 개선하는 활동들을 펼쳤다. 유진기업•동양•유진투자증권•유진저축은행 후원으로 금천구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금천구 시흥동 산장 경로당과 독산동 동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유진그룹의 금융계열사인 유진투자증권도 지난 2014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유진의 숲을 조성한 이후 이 달에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바다향기 후목원에 유진정원을 조성하는 등 생태공원조성 프로젝트에 앞장서 오고 있다. 유진정원 조성 프로젝트에는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해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등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진그룹의 공연기획계열사인 유진엠플러스는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6년째 진행해 오고있다.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데이, 이에이치씨(EHC), 유진저축은행 등 유진그룹 계열사가 함께 후원하는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그룹의 공연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하는 가족뮤지컬의 관람 기회를 무료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부터는 바쁜 근무일정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방공무원 가족과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초청 대상을 확대했다.

물류계열사인 한국통운도 겨울이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으로 사랑을 배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그룹은 상생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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