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사 내용과 무관/ KBS)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서울 상공에 전투기 소리가 들려 시민들의 궁금증을 불러왔다.

28일 오후 3시30분 서울상공에 블랙이글스 전투기가 낮고 빠르게 비행했다.

전날 국방부는 SNS에 “공군 블랙이글스가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 축하를 위해 서울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며 “28일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에 20분간 9월 1일 오전 11시에 15분간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이어 “비행 소음 발생에 서울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공지를 보지 못한 누리꾼들은 전투기 소리에 “서울에 전투기 계속 날아다닌다" "무슨 일 있나?" "지소미아 종료 등 사회적으로 굵직한 이슈가 계속 터지고 있어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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