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보고싶다 청문회’ 검색어가 눈길을 끈다.

30일 포털사이트, SNS에는 '보고싶다청문회'가 등장해 조국 지지층들의 열띤 캠페인이 계속 되고 있다.

최초의 키워드인 ‘조국 힘내세요’의 경우, 반대파들이 ‘조국 사퇴하세요’를 검색어로 밀어올리면서, 상반된 두 개의 검색어가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이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고싶다 청문회' 검색을 독려했다.

한편, 조국은 지난 28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그동안 과분한 기대를 받았음에도 그에 철저히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돼 당황스럽다"면서도 "(가족과 관련한 의혹이) 향후 형사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이 밝혀지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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