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터 11월 까지 매주 화요일 점심 대접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은 오는 9월 3일 부터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재개한다.

사랑의 밥차는 혹서기인 7월 중순 부터 8월 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하였으며, 9월 부터 11월 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 뒤 혹한기인 12월부터 2월 까지 운영을 멈춘다.

▲ 9월 3일 부터 사랑의 밥차 재개

관내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식사장소가 아닌 어르신들의 만남과 소통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및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맡고 있는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은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운동과 오락을 통하여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237회 11만 8천여명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 3,273개 단체 13,77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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