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주 보건소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나주시, 식품안전강화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기념사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방향 및 불량식품근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업종별 식품위생감시요령 등을 감시원들에게 숙지시켰으며, 교육 이후 영산포 버스터미널에서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 활동을 비롯해, 떳다방 등 허위과대광고 피해사례 예방교육,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식품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불량식품 유통·판매 차단을 위한 다중 이용시설 수시 지도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정부가 실시하는 위생업소 위생등급관리를 조기에 정착시켜, 우리 지역 위생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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