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기피현상으로 높은 연령대가 많아

국내 건설현장의 근로자 평균연령이 50대 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내놓은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건설근로자의 28.7%가 50대 인 것으로 조사돼 가장 많은 층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40대가 25.2%를 보였고, 30대 15.9%, 60대 14.1%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20대의 젊은 층이 2009년까지는 5%대에 머물고 있었으나, 지난 해에는 10%가 넘는 분포를 보였다.

이 통계조사는 국내 일용직 건설근로자에 대한 연령대를 전수 조사한 결과로 절반 이상이 40~50대를 나타낸 최초의 자료로써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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