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주형환 현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기획재정부1차관에 내정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1차관 내정자는 61년도 출생으로 아이디어가 많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형환 기재부1차관 내정자는 서울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이어 일리노이대 경영학석.박사를 마친 후 1984년 제26회 행정고시 패스로 공무원생활에 들어섰다. 25회 행시를 패스한 추경호 차관 내정자가 한 회 선배인 셈이다.

공직생활로는 재정경제원 총무과를 거쳐,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조정2과장, 재정경제부 장관비서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실(3급), 중앙공무원교육원, 미국 미주개발은행(IDB), 미래기획위원회 단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까지 금융계에서 알아주는 마당발로 알려졌다.

현재 부인 이은영씨(50)와 1년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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