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장관, 안전관리에 대한 CEO의 각별한 관심과 투자 주문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국내 50대 건설업체 대표가 참석하는 건설산업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9년 이후 증가하는 건설재해를 줄여보자는 취지에서다.

이날 회의는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CEO 4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건설시공능력 1,000대 업체까지 CEO가 참석하는 리더회의를 순차적으로 지역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올해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감소하고 있으나 국민이 안심할 수준에 이르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말하며

고위험 건설현장은 중점관리하여 대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소규모현장은 기술지도, 설비지원 등을 확대하는 한편, 원청의 책임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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