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가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구 50만 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신도시 개발 및 기업 투자 등이 잇따라 이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7월 기준 총 220,502세대, 50만4,363명의 거주 인구를 보유한 대도시로 성장했다. 서울과 경기도 남부권, 충청권이 인접해 훌륭한 입지 조건을 갖춘 덕분이다. 게다가 국내 자동차 물동량 1위인 평택항을 비롯해 철도, 도로망이 잘 갖춰져 향후 미래 가치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평택항은 지난해 교역량 4위, 자동차 물동량 1위의 국내 대표 항구로 성장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40년까지 평택항에 총 2조8,308억원을 투입해 대중국 수출ㆍ입 화물 처리를 위한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평택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남부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도시 개발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가 오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 신도시 조성 사업이다.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대 1,340만㎡에 5만9,000여 가구, 14만여 명 인구가 거주하는 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고덕국제신도시가 더욱 주목 받는 것은 삼성투자의 노른자 땅이기 때문이다. 평택시 고덕면 내 약 390만6,000㎡ 규모로 조성 중인 삼성 평택 캠퍼스 메모리반도체 분야에 총 133조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미 1기 라인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가동된 바 있다. 올해 말 2기 라인을 완공한 이후 3, 4기까지 추가로 완성된다. 삼성반도체 외에도 190여 곳의 협력사가 이전해 올 예정으로 생산 유발 효과 및 일자리 창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의 배후도시로 유력하게 떠오를 전망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산업, 행정시설까지 갖춰 교육·문화·레저·쇼핑비즈니스 등을 아우르는 자족형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아파트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 52-2번지에 들어서는 '고덕 코오롱하늘채시그니처'는 이러한 다양한 호재들에 수혜가 예상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인근에 들어설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1884가구의 규모를 갖췄다. 특히 59㎡,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4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약 5,000여평의 근린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로도 주목 받고 있다. 풍부한 녹지 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덕국제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대단지 아파트인 셈이다.

여기에 우수한 교통망을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와 바로 통하는 평택고덕 IC가 인접해 있고 지제역(SRT)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까지도 2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되는 2층 광역 버스가 도입되면서 강남권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고덕코오롱하늘채시그니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산단, 브레인시티 등 인근 12개의 산업단지 개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꼽힌다. 아울러 평택시에서 유일하게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다.

한편, 고덕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436-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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