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3월 4일자 『전범기업을 보다...전범기업 ‘모리나가’ 우유 위탁생산한 갑질의 대명사 ‘남양유업’ 그리고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 백미당』 및 8월 14일자 『남양 백미당 이어 철그릴도 불매운동 하나...강남 주부들 사이에 소리 없이 번져』 제목의 기사에서 남양유업의 경영방식과 관련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전범기업’과 남양유업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전범기업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등 남양유업이 전범기업과 관련된 것처럼 묘사한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아울러 본지는 ‘갑질 논란’이나 ‘이물질 검출’이 지속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왜곡/묘사하였으나, 2013년 이후 대리점과 상생의 노력으로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이물질 루머 발생 시 책임감을 가지고 생산 공장 개방, 공인기관 검사결과 공개 등을 통해 관련 루머에 적극 대처하고 고객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실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임신, 출산 등 여직원 부당처우 의혹은 수사기관 조사결과 무혐의로 밝혀졌고, 현재 남양유업에는 동종업계 여성근로자 비율을 상회하는 30% 이상의 여성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임신ㆍ출산ㆍ육아를 지원하는 모성보호제도를 바탕으로 세종시 여성친화 우수기업 선정, 여성친화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등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기업명 가리기 전략’, ‘신규 사업에 남양을 가리는 전략’ 등의 내용으로 회사명을 고의로 감춘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으나, 사실 확인 결과 자체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평가받기 위한 독자적인 브랜드마케팅 전략으로써, ‘남양유업 로고가리기’ 관련 의혹 일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남양유업 측 사실 관계를 반영해 원본기사는 삭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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