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최신형 카니발을 구입·운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예산 4,100만원을 투입, 3번째 장애인 콜택시 차량(저상슬로프형)을 구입해 최근 진도군 이동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진도군, 장애인콜택시 3호차량 지원
진도군, 장애인콜택시 3호차량 지원

진도군이동지원센터는 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이용 대상자를 접수받아 관내·외에 소정의 이용금액을 받고 이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9월 현재 매달 약 300여명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가 장애인 콜택시를 통해 이동 편의를 지원받고 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신규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 콜택시 이용 대상자의 안전과 서비스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동 약자의 교통편의 제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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