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에서는 9월 20일 14:00부터 목포교육지원청 산하 중학교 3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직업 체험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교육지원청 위탁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공기관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학교 이후 진로 경로와 직업 정보를 파악하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 단체사진_목포시 중학생편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 단체사진_목포시 중학생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목포대 소개, 입학본부, 인재개발원, 도서관, 신문방송사,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직업 체험, 박민서 총장과의 대화, 소감문 발표 및 수료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진로·직업 체험 행사가 학생들의 일회성 체험 및 견학 위주의 단순체험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별도 수행과제를 부여하고 진로직업체험 보고서도 작성하고 이후 소감문 발표 등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를 했다. 

목포대 박민서 총장은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어린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 대답하며, “아직은 어린 학생들이지만, 앞으로 뭐든 할 기회가 앞으로 얼마든지 많이 있으므로, 그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몰입하여 열심히 생활하고 행복하게 지내라는” 당부를 했다.

박민서 총장님과의 대화
박민서 총장님과의 대화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다며, 자신도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무엇을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목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대는 지역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며 전라남도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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