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 신생기업은 상대적 박탈감 느껴
기술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 신생기업은 상대적 박탈감 느껴
  • 이창민
  • 승인 2014.10.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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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이 72.5%, 영남 17.4%, 충청 4.3%,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가 초기 도입 목적과 다르게 업력이 오래된 기업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기술보증기금이 우리 경제에 활기를 줄 수 있는 신생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

민병두 새정치 민주연합 의원의 말이다. 

민병두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보증연계투자업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는 총 69건, 885억이 투자되었다. 그 중 업력이 3년 이상 5년 미만인 기업은 50.7%(35개), 5년 이상인 기업은 27.5%(19개) 등 3년 이상 기업에 78.2%가 투자되었다. 반면 1년 이상 3년 미만인 기업은 17.4%(12개)이었고 1년 미만 신생기업은 단 4.4%(3개)에 불과했다.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보증연계투자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은 투자금액 35억으로 부진했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3년에는 30건, 431억을 투자했으나 14건(46.7%) 219억은 업력 5년 이상의 기업이었고, 10년 이상인 기업도 6개(20%)였으며 평균 업력은 6.5년이었다.

2014년 9월까지는 4.3년으로 업력은 줄어들었지만 3분기까지 400억 예산 중 179억(44.8%)만 집행되어 실적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된 기업의 지역 편중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전체 69개 기업 중 28개(40.7%)가 경기도에 소재했고, 서울 18개 기업(26%), 인천 4개 기업(5.8%)으로, 수도권 기업이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영남이 12개 기업(17.4%)으로 뒤를 이었고 충청이 3개(4.3%) 기업, 호남 3개(4.3%) 기업, 강원도는 단 1개(1.5%) 기업에 불과했다. 

기술보증기금은 2005년부터 기술창업기업에게 신용보증과 연계한 직접금융조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초기⋅기술형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연계투자를 진행해왔다.

기업력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합계

1년 미만

1

-

1

- 

-

1

3(4.4%)

1~ 3년미만

1

3

1

-

3

4

12(17.4%)

3~ 5년미만

7

5

2

1

13

7

35(50.7%)

5년 이상

-

-

 -

1

14

4

19(27.5%)

업체수

9

8

4

2

30

16

69

금 액

90

95

55

35

431

179

885

평균 업력

3.5

3.4

2.8

4.8

6.5

4.3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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