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건설회관, ‘2012년 부동산시장 대전망’세미나 열려

28일 오후 2시 현재 건설회관에서 2012년 부동산시장 대전망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부에서 진행하며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과 고종완 RE멤버스 대표가 ‘2012년 부동산시장 대전망 및 창조적 자산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 세미나를 주최한 서울디지털대학교 김준환 교수는 “학생들에게 부동산 실전지식을 강의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무료교육을 제공한다”라고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하는 박원갑 부동산1번지 소장은 “부동산 시장의 특징은 금융시장에 종속되는 과정”이라며 “내년 부동산 시장은 밝지만은 않다”라고 말했다. 아직 에너지를 더 충전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그는 “금리 상승 가능성, 입주 물량, 유럽발 금융위기 진정 문제, 대선과 총선 등 많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대외 금융불안이 심화되지 않는 한 급반전이 되거나 쇼크가 오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미나에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주최하고 RTN부동산 TV에서 후원했으며 일반인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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