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협회 회원사 참여

16일 건설근로환경개선 전문기업 스마트마이주식회사는 주력 서비스인 스마트마이잡 홍보설명회를 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회원사를 상대로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마이는 120만 명에 달하는 건설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출범한 건설인력IT서비스 기업이다.

스마트마이는 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회원사를 상대로 스마트마이잡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아울러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마이잡3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스마트마이잡3는 전문건설회사를 대상으로 통계관련 서비스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근로현황을 한눈에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 중 하나다.

스마트마이잡3를 통해 기업은 현장 근로현황을 컴퓨터 화면을 통해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고 아울러 인력배치 및 상황에 대한 효율적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현장 근로자가 외국인인지 내국인인지 또는 연령대는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한 부분도 파악이 가능해 현장 인력배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나온 질문으로는 지금도 인력누수현상(미스매칭)이 발생하는데 이점의 해결이 가능한지, 그리고 한 현장에서 일했던 근로자가 다음날 다른 다른 현장으로 가게 되면 현장운용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는데 어떻게 대처하겠는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신대성 스마트마이 대표는 “스마트마이잡은 인력회사에서 특정 현장의 특성을 컴퓨터상에 입력한 후 그에 맞는 근로자만을 선별해 주는 역할 기능이 있다”며 “만약 A현장에서 일을 한 근로자를 건설현장에서 원한다면 자동매칭 기능을 통해 계속해서 그 현장으로 출근을 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어 그러한 불편함은 상당부문 해소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인력 불일치에 대한 사항은 이미 오프라인 즉 지금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으로 스마트마이잡을 통해서라면 인력회사를 나누어 받을 경우 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신대성 대표는 아울러, 근로자들의 스마트폰 소지율이 많지 않은 점을 스스로 들며, 그 점이 단점일 수 있지만 오히려 그 중에서 스마트폰을 가진 근로자는 우수인력일 가능성이 큰 점을 들어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설명했다.

스마트마이잡의 개발 배경은 근로자에게 좀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기본 취지다.
이로 인해 근로자가 현장에 개별로 드나들면 현장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바 있지만 스마트마이잡은 근로자가 모이는 장소를 지정하는 것으로 현장까지 근로자가 개별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지만 반면 현장이 아닌, 모이는 장소 즉, 근로자를 태우고 가기 위한 단체버스가 대기하는 곳으로 설정하면 단체로 이동하기도 쉽고 또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제거해 근로자가 좀 더 많은 수면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는 것이 스마트마이 측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회원사는 보림토건(주), (주)원전건설, (주)인건토건, 명일건업(주), 산성개발(주), 원영건업(주) 기창건설(주) 등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편, 스마트마이잡은 현재 시리즈 1과 2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으며, 곧 시리즈 3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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