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9.30.(월)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 개최, 5개국 11개사 145명 직접채용예정
- 말레이시아 캐르비안 로얄크루즈 대규모 채용(100명) 및 취업설명회 예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30일 부산시청 1층에서 「2019년 부산 청년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되었던 2018 ASEAN 해외취업 박람회는 아세안 국가 10개국 중 8개국, 30여개사 업체에서 직접 참여하여 1:1면접 및 서류 접수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총 2회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박람회는 소규모로 5개국(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11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1:1면접을 진행하고, 25개 기업이 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서류(이력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아세안지역은 11.25.~26.에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개최와 더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취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아세안 지역 현지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 본사를 둔 지사의 구인수요(직접참여 기업 145명, 간접참여 기업 84명)까지 파악하여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 참여해 취업지원 멘토 및 컨설팅, 취업비자 및 취업시장 현황 특강을 진행하고, 특히 승무원 등 100명의 대규모 채용을 하는 말레이시아 캐르비안 로얄크루즈에서 채용설명회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청년 아세안 해외취업 박람회에 참가할 청년은 오는 29일까지 부산시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면접 신청 및 특강을 신청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해외취업 박람회와 같은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11.15.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가 개최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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