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해.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이름이다. 김원해는 TVN의 SNL의 고정 출연자이며, 1600만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 출연한 대 스타이기도 하다. 김원해는 또 영화 '해적'에서 산적 부두목으로 나오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해적은 누적관객 900만명 안팎을 기록한 영화다.

이런 대인기를 끈 영화에 출연하면서도 김원해는 전혀 변하지 않고 늘 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시청자 그리고 관객들에게 흐믓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반면 지난 12일 MBC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절친 사이인 류승룡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원해는 라디오스타에서 이철민과 함께 출연해 류승룡이 뜨더니 연락도 잘 안되고, 친구사이 의절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 말은 라디오스타 MC들이 먼저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 MC들은 류승룡과 친한 사이이로 아는데 연락은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자주 못한다. (류승룡이) 워낙에 떠서..."라는 대답으로 말끝을 흐렸다.

한편, 김원해와 류승룡은 대학동기로 서로 꼭 붙여 다니니 사귄다는 소문까지 날 정도였다.

▲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원해는 절친 류승룡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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