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하여 누락되는 일 없도록 지시해

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소장, ··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우리 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 관계부서에 그 현황을 물은 후, 관계부서와 읍··, 사회단체가 면밀히 협조해 복지혜택을 받는 것에 소극적인 저소득층이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또한 오는 22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기업전시회)’는 재외동포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우리 시 홍보부스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리 시 투자유치, 관광자원, 지역특산품 등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하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및 하구 부유쓰레기 수거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성과가 어떤지 제대로 파악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10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10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마지막 당부사항으로 우리 시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높은 청렴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가오는 10월 전라남도 종합감사를 잘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에 이어 김명원 부시장은 다가오는 태풍을 대비하여 위험가옥, 급경사지, 거주여건 취약지역 점검을 지시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는 2019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 2019 광양 K-POP 슈퍼 콘서트 추진 2019 광양시민의 날 행사 건강한 임신·출산 예비부모 교육 3회 백세건강 장수체조 발표대회 등 보고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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