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하늘연달축제 - 청소년 축제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마포하늘연달축제 - 청소년 축제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 최준석
  • 승인 2019.10.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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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제위원회가 전하는 특별한 축제 이야기

청소년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마포하늘연달축제의 독특한 기획 및 운영 방식이 눈길을 끈다. 기존의 축제엔 청소년들이 단순히 참가자로서 참여했다면 마포하늘연달축제는 마포구 30여명의 청소년이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접 축제의 기획 및 홍보와 운영을 맡는다. 축제 개최를 약 한 달 앞두고 청소년축제위원회 정례회의 현장을 방문하여 청소년축제위원장 기호석(이대부속고 2학년), 부위원장 장현일(경성고 1학년), 정승은(성신여고 1학년)위원을 만나 그들이 전는 특별한 축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 문1. 청소년축제위원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마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던 중 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워 작년 제1회 마포하늘연달축제 청소년위원회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작년 축제도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그 때의 좋은 기억과 경험을 살려 올해 더 풍성한 축제를 만들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장현일)
 - 저는 작년 축제 당일에만 봉사활동의 의미로 참여했습니다. 또래 친구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더 큰 흥미를 갖게 되었고 올해는 그 기획과정에도 함께 참여하고자 청소년축제위원회 모집에 신청하여 현재 위원장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기호석)
 - 저는 친구의 소개로 마포하늘연달축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고등학생이 되어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해 친구와 함께 청소년축제위원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정승은)

□ 문2. 제2회 마포하늘연달축제의 특징과 제1회 축제와 비교했을 때의 차이점은?
 - 작년에는 참여를 하지 않아 함부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청소년 동아리 댄스오디션과 E-Sports 경연대회가 추가 되어 작년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될 것 같아요. 8월 열렸던 E-Sports 경연대회 예선전엔 130명의 친구들이 참가해 사실 많이 놀랐어요.(정승은)
 - 맞아요.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여 기획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가해서 굉장히 뿌듯했어요. 열심히 홍보한 보람이 있었답니다. (장현일)
 - 10월 19일엔 청소년동아리 1차 댄스오디션도 예정되어 있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 친구들한테 홍보하면서 “이거 우리가 기획한 축제야” 하며 자부심도 느낄 수 있다니깐요.(웃음) 이외에도 작년보다 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요. 더 자세한 건 영업비밀이니까 말을 아끼겠습니다.(웃음) 궁금하시면  10월 26일 마포구청 광장으로 꼭 오세요.(기호석)

□ 문3. 청소년축제위원회 및 마포하늘연달축제에 참여한 소감은? 
 - 친구와 함께 무작정 참여하긴 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직은 어리지만 사회교과서에서 배우는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껴요. 회의라고 해봐야 학급회의 진행해 본게 전부인데 평소 경험하지 못한 회의와 의사진행 체계를 경험하는 것도 매우 흥미롭고요.(정승은)
 - 저는 작년과 올해를 비교해 봤을 때 저 스스로도 그렇고 청소년축제위원회 모두가 성장을 하고 있다고 느껴요. 작년 축제를 마치고 진행 및 운영과정에 있어서 조금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많이 보완되어 원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장현일) 
 - 저희가 직접 회의를 통해 도출해 낸 아이디어가 지역축제위원회 분들과 다양한 전문가분들의 지원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축제에 직접 참여하길 잘 했구나 생각이 들고 올해도 꼭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호석)
 
마포하늘연달축제는 청소년의 자치력 강화를 통해 그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비영리단체 비엠(대표 문성준)이 주관하고 지역축제위원회와 다양한 교육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지원한다. 작년 성공적인 개최로 10월 서울에서 가장 가 볼만한 축제로 명성을 얻은 마포하늘연달축제는 10월 26일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마포구청 광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청소년축제위원회 왼쪽부터 기호석 위원장, 장현일 부위원장, 정승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