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모빌리티 스타트업 ㈜더카라이프(대표 김진욱)은 직접 주차장을 확인하고 무료서틀서비스를 통해 공항까지 원스톱 이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인천공항 민영 주차대행의 주차 안전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 전략이 될 전망이다.

기존 주차대행(딜리버리)체계의 요금보다 30% 이상 저렴한 요금 체계로 바꾸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간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요금과 비슷한 또는 더 저렴한 요금으로 실내주차 및 무료셔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카라이프 관계자는 "주차는 핸들러파킹에 맡기고 즐거운 여행에만 집중하세요라는 서비스의 모토처럼 인천공항에 차량을 가지고 올 수 밖에 없는 고객에게 주차에 대한 걱정을 잊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핸들러파킹 앱/홈페이지/유선 등 다양한 고객층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앱(app)예약시는 기본 만72시간 기본요금 외 시간당 요금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출차 전 결제처리 되며 일반예약(web/유선) 시는 Day(일)요금을 적용 현금/카드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하여 6일 이후 요금이 50% 수준으로 내려가 장기주차고객은 주차요금의 걱정 또한 덜어준다. 2주 이상의 주차시 +5일은 Free parking time으로 제공된다. 

일반예약은 주차 당일 3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앱 예약은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예약 후 책임담당크루(정직원)가 배정되어 원스톱으로 안내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공항 출국 당일 고객은 사전에 안내된 핸들러파킹Zone으로 들어와 주차장 환경과 서비스를 확인 후 셔틀Zone에 준비된 무료차량(르노마스터, 카니발)을 탑승하여 공항 출국장으로 바로 이동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핸들러파킹전용층(지하4층~)에 직접 주차를 하고 차량 열쇠를 소지 후 출국 또한 가능하다. 보통의 경우 지하1층 차량을 임시주차 후 핸들러파킹 크루가 차량을 지하 전용층으로 이동시키고 차량 계기판 및 차량의 외부 상태 사진을 촬영하여 보관 전달하게 된다. 

귀국 당일 실시간 항공편 도착 체크를 통하여 고객에게 알림톡/카카오톡/SMS 등으로 도착(귀국 후 이동) 안내를 하며 1층 도착층 정해진 구역에서 핸들러파킹 셔틀을 탑승하여 핸들러파킹Zone으로 바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주)더카라이프는 건물 내 입주자를 위해 셔틀운영시간 공유를 통한 공항 출·퇴근 무료 지원 및 건물 내 상가와 고객 할인 프로모션 등을 준비하여 영종도 주상복합건물 상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인천공항 민영주차서비스를 시작으로 관련 모빌리티와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영종도에서 최종 목표는 애견, 애묘 등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천공항을 자차로 방문할 예정이라면, 핸들러파킹 검색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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