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단순 기부 등 넘어 사회문제 해결방안도 적극 모색해야
- 사회적 가치, 엄밀하게 반영한 공공기관평가 방안 마련도

조석호(북구-4 매곡, 삼각, 용봉, 일곡) 의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활성화하고 구체화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10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는 조석호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기곤(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 조선익(참여자치21 공동대표), 박광진(광주도시공사 혁신인권팀장), 김형민(광주도시철도공사 기획조정처장) 이승규(광주광역시 혁신정책관실 혁신정책담당) 등이 발제하고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을위한 토론회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을위한 토론회

발제자인 김기곤(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공공기관의 성과평가에서 엄밀하게 적용하고, 항목과 평가지표를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과 관련 업무의 위상을 제고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제 가치가 지배하던 고도성장기와 정치 가치가 지배하던 민주화시기를 거친 우리나라가,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 모델인 사회적 가치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인식을 같이하면서 심도 있는 소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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