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전문 브랜드 티브이로직 오렌더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전시회에 참가한다.

세계 최고의 가전기기 쇼이자 하이파이 오디오쇼인 CES에서 티브이로직은 신제품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고성능 휴대폰 앰프, 신개념 액티브 스피커, 스마트 뮤직서버 등 새로운 컨셉의 강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 N100과 N10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NAS에 저장된 DSD (DSF, DFF), WAV, FLAC, ALAC, APE, AIFF, M4A 파일 재생을 지원한다. 오렌더 N시리즈는 노이즈가 적은 고성능 디지털 오디오 전용 USB 출력을 내장하고 노이즈와 진동에 의한 음질저하를 없애기 위해 120GB의 대용량 SSD에 의한 음원 재생 방식을 채용하여 플래그쉽 모델인 W20에 비견되는 음질을 자랑한다. 또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 전용 앱(App.)을 설치하여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AMM(Aurender Media Manager) 소프트웨어를 통해 편리하게 NAS에 있는 음악을 검색, 재생할 수 있다.

휴대용 헤드폰 앰프인 오렌더 플로우(Flow)는 초고해상도 음원인 32bit/ 384kHz의 PCM과 DSD128 파일 재생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MP3플레이어, PC등과 연결해 헤드폰 본래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고 DAC로 활용할 수 있어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원음에 충실하게 재생한다. 또한 USB 3.0과 옵티컬 입력을 지원하여 iOS기기, 안드로이드 기기뿐만 아니라 PC 및 뮤직서버에도 연결할 수 있고, 광 출력을 지원하는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DAP)와도 연결이 가능해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오렌더 플로우는 물결을 연상시키는 심미적 디자인에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어디에서든 고음질의 음원을 즐길 있게 해 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mSATA 외장 스토리지용 슬롯을 장착하면 500GB에서 최대 1TB까지 내부 대용량 저장기능이 더해져 편리하게 음악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다. 오렌더 플로우는 뛰어난 음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의 헤드폰 관련 정보 사이트인 Head-Fi.org에서 호평을 받고 Winter Buying Guide에 수록된 바 있다.

신개념 액티브 스피커, 캐스트파이 세븐(Cast-Fi 7)은 24W 출력의 앰프, DAC, 스피커와 7인치 광시야각 LCD 패널이 탑재되어 파워풀한 사운드와 선명한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통으로 절삭 가공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용하여 효율적인 진동 억제와 강력한 음향반사를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고음부터 중 저음에 이르기까지 맑고 단단한 음색을 구현한다. 캐스트파이 세븐은 HDMI 입력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크롬캐스트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Wi-Fi 동글을 이용한 무선연결이 가능해 다양한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Wi-Fi를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뛰어넘는 고음질의 음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다른 앱(App.) 사용에도 방해 받지 않고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노트북, DVD/Bluray 플레이어, 미디어/디빅스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 HDMI로 출력하는 모든 소스기기들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 무한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티브이로직은 이외에도 스마트 뮤직서버 X100L이나 N100과 DAC겸 앰프인 X725이 더해진 팩키지 상품인 X-PAC과 N-PAC을 소개하여 하이파이 애호가 뿐만 아니라 간단한 설치로 고 음질 음악을 편리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대중 음악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브이로직의 전시부스는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들이 전시되는 베네시안 호텔과 샌즈엑스포의 ‘Kids and Technology’ zone에 마련될 예정으로, 베네시안 호텔에는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 뮤직서버 및 휴대폰 앰프를, 샌즈엑스포에서는 캐스트파이 세븐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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