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전남 지역 생산자 매출 활성화에 앞장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단장 이상찬)은 지난 10월 7일~8일, 목포대학교 분수대 앞에서 전남 우수지역 상품 홍보를 위한 “11번가 서포터스와 함께하는 MNU플리마켓”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11번가 서포터스 학생들이 전남 생산자 협동조합(이사장 윤준웅) 상품을 받아 전남지역 우수상품들을 부스와 SNS 홍보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 지역 거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11번가 서포터스는 “신선식품 카테고리의 경쟁력 확보에 있어 새벽 배송만이 유일한 답인가?” “전통식품의 e-커머스 판매 활성화 방안”이라는 2가지 과제를 가지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이날 행사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1번가 서포터스와 함께하는 MNU플리마켓” 행사
“11번가 서포터스와 함께하는 MNU플리마켓” 행사

선물세트 중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제품 중 지인에게 어떤 것을 선물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17.8%가 전통시장 선물세트를 응답했고, 82.2%가 대형마트에 응답했다. 또 온라인 쇼핑몰 주문 시 상품 혜택과 배송서비스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37.5%가 쇼핑 혜택을 응했고, 배송서비스는 62.5%로 나왔다. 

그 외에도 ‘목포대 LINC+사업단 플친 맺기’ 이벤트와 ‘MNU플리마켓 11 EVENT’를 통해 LINC+사업단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대 LINC+사업단 플친 맺기’는 대학 교직원, 학생, 지역 거주민들에게 목포대 LINC+사업소개와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위한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MNU플리마켓 11 EVENT’는 11번가의 특징에 맞춰 1번, 11번, 111번째 서명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행사를 통해 목포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매출에 직접적인 기여를 함으로써 전남지역상품이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목포대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민과 소통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행사였다.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지역경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우수한 지역 상품의 고부가 가치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확대해 가고자 한다.

LINC+사업단 이상찬 단장은 “학생들이 대학·지역구성원에게 지역 상품을 알리고 홍보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여,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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