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면 봉영리 4개 마을, 250여명 대상 원스톱 봉사 활동 펼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체 인구의 약 4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고 노인인구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으면서 농어촌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마을이 많은 편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여건에 착안하여 군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어깨동무봉사단을 연초 발족해서 매월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10월 15일에는 열두 번째로 동일면 봉영리을 찾아갔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대상 마을은 봉영리 대영, 봉남, 사동, 소영 등 4개 마을이며,  250여명의 주민들이 칼갈이,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등 23개 분야의 봉사를 받았다.

당일 봉사현장을 방문한 송귀근 군수는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민의 든든한 동행자로써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고 말하고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좀 더 살기 편하고 행복하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어깨동무봉사단 활동
어깨동무봉사단 활동

한편, 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9월말까지 11개읍면, 44개 마을을 찾아가 총 5,682건(회당 516건)의 민원을 해결하였으며, 제13회는 오는 10월 29일 점암면 모룡리 4개 마을에서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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