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창업 가장 많았지만 폐업도 가장 많아…

60년대 전후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은퇴가 불러온 참사는 생활고입니다.
그들은 50대 빠르면 40대 말에 정든 직장에서 내쫓긴 후 생활전선에 그대로 노출되고 말았습니다.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창업을 하거나 월급 100여만 원의 허드렛일을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번듯한 직장에서 내쫓긴 이들이 쉽게 선택한 것은 창업. 그것도 경쟁이 가장 치열한 그렇지만 겉은 번지르한 프랜차이즈 창업입니다.

지난해 창업을 하고 부도를 낸 연령층 중 80%에 달하는 층이 50대입니다. 사업전선에 무턱대고 뛰어들어 무참한 도살을 당한 셈입니다. 특히 이들 세대의 대부분이 베이비부머세대인 55년~63년생인 것을 보면 이들이 왜 이렇게 도살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난 9일 금융결제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기거래의 어음을 막지 못해 당좌거래가 정지된 자영업자 수는 227명. 이중 50~59세의 비중이 97명으로 42.7%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60대도 74명으로 3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좋지 않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분명 이들에게는 보살펴야할 자식들과 남은 삶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 그래서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탓일까요?

문제는 자기 자신을 벗어던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00은행 지점장이네, 00물산의 부장이네 하는 과거의 직함을 가지고 어려운 일은 못한다는 생각에 그저 퇴직금 받은 돈으로 찾는 곳은 프랜차이즈일 겁니다.

프랜차이즈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곳을 무턱대고 찾은 사람이 어리석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업에 대한 노하우도 없이, 손님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또 손님이 없으면 어떻게 손님을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쌈짓돈 꺼내다 시작하는 것이지요.

이제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가족들 힘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과거의 직함은 아무짝에도 소용없습니다.

지금은 현실이며 이제 온실이 아닌 야생의 삶을 살아야 하며 그리고 아주 초라한 들꽃 가꾸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100여만 원 받는데 만족해 할 것이 아니라,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창업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달의민족이라는 배달 앱도 지금 지사장 체제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초기에 그렇게 했지, 지금은 기존 지사들만 유지한 채 지사와 본사가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듯 앞으로의 세상은 스마트폰 앱으로 모든 것이 이뤄지는 세상입니다. 이것을 직시하셔야 합니다.

올해는 정부의 부동산시장 살리기의 주요 해가 될 것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수도권의 부동산시장의 발돋움은 올해 그 빛을 보게 될 거라는 전망이 강합니다.

여기에서 하나 팀을 전하자면, 부동산 스마트폰 앱 ‘발품’이 전국지사 모집에 앞서 서울 수도권에서 1기 지사를 모집합니다.

이곳을 자세히 알아보심도 좋을 듯합니다.

문의는 02.855.5411로 하면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