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지난 9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A320 기종교육을 정식 인가 받아 10월 30일까지 1기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항공사에서만 가능했던 A320 기종교육이 최초로 전문교육기관으로 확대 진행되는 훈련과정이다.

이번 훈련과정은 아시아나항공 전 현직 정비팀이 학과교육은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교육은 아시아나항공 정비현장에서 실제 운행 중인 항공기를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하며,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LCC 항공사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항공정비사면허, TOEIC(토익) 600점 이상을 획득한 자 또는 항공사 정비업체(AMO)에서 위탁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11월 11일 개강예정이다.

인하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종교육 1기 수료생에게 전원 취업보장과 지방 훈련생 생활관을 지원하는 특혜가 있다”고 알렸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A320기종교육원 혹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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